태풍 차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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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차바
책벌레
태풍 차바가
공을 던져놓고
"차바" 한다
나는 차지도 않고
이불을 펴고 누워서
김밥처럼 돌돌 말았지
이불은 김이 되고
나는 밥이 되었다
밖에서 창문을
마구마구 두드리며
김밥을 먹으려고 한다
차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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