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 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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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말기
책벌레
엄마가 김밥을 말고 있는데
동생이 옆에서 알짱거린다*
엄마가 머리를 쥐어짜면서
아이, 못 말려
나는 엄마 김밥 마는 게
잘 안 돼?
그럴 때는 못 말려가 아니라
안 말려야, 안 말려
내가 좀 도와줄까?
그러자 엄마는
둘 다 못 말려
* 할 일 없이 자꾸 돌아다니거나, 그 자리를 뱅뱅 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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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김밥 먹고싶어라 오빠 나도 김밥 . . .
님 잘 보고 가옵니다 감사드리옵니다
상큼한 가을 동화 보시면서 마음껏 행복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