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 독립운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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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 독립운동가
책벌레
세탁기 속에 갇혔다가
질질 눈물을 짜고 있다
잠시 기절하는가 싶더니
빨랫줄에 걸쳐지고
빨래집게로 코가 잡혔다
일제강점기 때,
일본인이 했던
고문처럼 느껴졌다
바람을 앞잡이로
대한독립 만세
대한독립 만세
태극기처럼 펄럭이는데
태양이 광선을 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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