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님 이발하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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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님 이발하러 왔습니다.
/ 민낯
대왕님 머리털은 파랗다.
대왕님 머리털에 여치가 산다.
대왕님 머리털에 이슬이 대롱대롱
대왕님 머리털에 개미가 들락날락
대왕님 머리털에 가위 대신에
예초기가 윙-
대왕님 머리털은 까까머리 중
대왕님 머리털에 빗질 대신
갈퀴로 빗고
대왕님 머리털에 이발사 십여 명이
왔다 갔다.
댓글목록
책벌레09님의 댓글

저는 토요일에 삭발하고 왔습니다.
~ㅎㅎ
그래서 그런지 시원한 여름 나고 있습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민낯님의 댓글의 댓글

여름엔 머리 짧게 하는게 시원하고 좋죠.
가능한 옷도 짧게 입고요
암튼 삼복더위 무탈하세요
용담호님의 댓글

재미있네요
대왕님의 머릿털은 파랗다.
역시 녹색 풀잎들을 강조 하네요
그래서 이슬이 대롱 대롱 맺혀 있고
개미가 모여사는 대왕님의 머릿털
예초기로 머리를 깎으니 참 시원하시겠어요
ㅎㅎㅎㅎ
민낯님의 댓글의 댓글

경주 왕릉에는 벌써 벌초를 합니다.
릉이 워낙 크다보니 한두명으로는 어림도 없습니다.
경주는 신라의 고도라 릉이 많습니다.
삼복더위 무탈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