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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먹는 하마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585회 작성일 16-07-08 13:43

본문


  물 먹는 하마


  책벌레



  물총,

  언제 물 쏠래?
추천0

댓글목록

도래님의 댓글

profile_image 도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득히 채워지면 쏠테지요. ^^

물폭탄에다 쨍쨍 폭염에다
산과 들이 몹시도 그리운 날입니다.
시인님의 하루하루 건강한 나날이십시오~

책벌레09님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밤을 읽다 (시)
  ―너


  정민기



  어두운 표지의 밤을 꺼내 들었다
  한 장, 한 장
  펼칠 때마다 별이 반짝였다
  얼마나 오랜 시간이 지났는지
  그 책갈피에 반쯤 깎인 달이
  끼워져 있었다
  곳곳에 묻어 있는 손때는
  간간이 별똥이 내려앉은 모양이다
  불빛이 내려앉아 책장을 넘기는
  나의 손끝을 어루만지고 있다



♬ White (하얀 마음) - 여자친구(GFRIEND)

https://www.youtube.com/watch?v=8TpQ9C6PF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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