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낙비 오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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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낙비 오는 날 /차영섭
고마워, 비야!
작년에도 가물어
댐이 바닥이고
하천엔 오물이 많은데,
소낙비야, 참 고마워
몇 년 만인가? 이렇게 푸짐한 비가
굵은 빗방울을 보니
부자 같다
목마른 저 풀과 나무들이
얼마나 좋아할까
내려라, 내려라!
속 시원히 내려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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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책벌레09님의 댓글

잘 감상했습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