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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트 생활계획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573회 작성일 16-06-20 09:25

본문


  다트 생활계획표


  책벌레



  자석 다트판에
  여름방학
  생활계획표를
  만들었어
  '숙제하기'는
  하나만 써넣고
  나머지는
  '놀기'로 써넣었어
  다트를 던져서
  하나만 하려고 해
  던져진 다트가
  선택한 것은
  역시 놀기였어
  이번 여름방학은
  놀기만 하면 돼

  싸라싸라 비야비야
  아싸라비야
추천0

댓글목록

도래님의 댓글

profile_image 도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재치 만점 책벌레 학생에게 한 표!
방학 내내 놀기만 하다가 개학  전날
불똥이 튀겠지요.
아싸라비야 ㅎㅎㅎ
어디선가에서 많이 듣던 ᆢᆞ
즐겁게 머물었습니다.

책벌레09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학생이라고 해주시니,
꼭 동심으로 돌아간 듯하네요.
감사합니다. 도래 선생님,
여름방학 숙제 안 해도
혼 안 내실 거죠?
~ㅎㅎ 감사합니다.
(도래 : 감사하긴 뭐가 감사야? 나 너 혼 안 낸다고 안 했어. 개학 후에 봐. 숙제한 거 가지고~)
좋은 시간 되세요.^^

책벌레09님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지(夏至) (시)


  정민기



  장마를 몰고 하지(夏至)가 왔다
  무더위 속에서 후덥지근한 것
  장마전선은 진을 치고 버티고 있다
  선풍기를 틀어놓고 삶은 계란을 먹으며
  시원한 콩국수 면발을 쏙 삼키는 생각 한다
  수박 한 덩이가 밤비처럼 굴러오는 것 같다
  푸른 하늘이 점점 흐려지자 구름 물고기가 헤엄치고 있다
  아무도 걸어갈 수 없도록 덫을 놓고 있지만
  우산은 그 덫을 피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몇 시간째 꾸물거리던 하늘이 끼적끼적 비를 내보냈다
  장마전선의 무수한 저 파병들은 참호를 만들어 아래로 파고든다
  면봉처럼 귓가를 긁어대던 빗소리도 어느새 가늘어졌다
  어둠은 점점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데 빗방울은 또다시 굵어진다
  비를 피할 만한 처마가 있는 집 한 채 보이지 않는다
  저 작은 섬 하나는 끝내 혼자서 주저앉아 빗속을 울고 있었다
  비껴갈 수 없는 그 자리 고인 물엔 방금 내린 빗방울이 얼굴을 그린다
  하나를 정리하면 뭉게뭉게 또 다른 장마가 몰려와서 내 마음을 흔들었다
  먹구름을 타고 어느 낚시 마니아가 미끼 없는 빗줄기를 드리우는지



♬ 그 길에서 - 다이아(DIA)

https://www.youtube.com/watch?v=fEYF3T0kQ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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