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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수업 (동시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589회 작성일 16-05-19 11:37

본문


  야외 수업


  책벌레



  어린이집
  아이들이
  야외 수업
  나왔다

  까르르,
  웃으면서
  한 줄로
  걸어간다

  참새 떼
  지켜보다가
  전깃줄에
  줄을 선다

  길가에
  꽃들 보고
  아이들
  향기 맡네

  한동안
  그 자리에
  말없이
  가만히 서

  꽃향기
  바람에 날리듯
  하하 호호
  웃음 날려
추천0

댓글목록

이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참새 떼 지켜보다가 전깃줄에 줄을 선다

참새를 바라보는 아이들 눈이 전깃줄에
말이죠. 참 재미있고 기발하네요.

책벌레09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또 그렇게 생각 되시나요!
전깃줄 참새는 아이들이 되고,
아이들은 전깃줄 참새가 되고,
이렇게 생각해보니, 또 다른 역발상이네요.~ㅎㅎ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도래님의 댓글

profile_image 도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 사이에 서면 꽃이되는 고운 어린이들
정말 예쁜 모습을 스케치 하셨군요.
시인님은 시상 폭이 넓어
좋은 글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즐거운 꿈길 되세요~

책벌레09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감사합니다.
아동문학은 풀꽃을 바라보는 듯이 자세를 낮추어야 쓸 수 있는 것 같아요.
높아지려고 하면 더욱 써지지 않는 것이 동시 같습니다.
낮아지면 술술 잘 써지더라고요.~ㅎㅎ
좋은 시간 되세요.

책벌레09님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생각 (시)


  정민기



  쿨피스를 얼려 먹으면서
  네 생각하던 때가 좋았다

  너를 얼려서
  내 가슴에 넣어두는 것도
  생각할수록 좋았다

  저물녘에 기우는
  생각이 좋았다

  초승달이
  너의 눈썹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한 보름 정도
  내가 보이지 않거든
  너의 눈썹 찾으러 갔다고
  생각해도 좋다

  그래도 돌아오지 않거든
  그만 별에 풍덩,
  빠져버린 줄 알아도 좋다

  그때 나는 아마도
  엄지에게 푹, 빠져서
  정신줄 놓고 있겠지

  그 정신줄 잡으면
  돌아올 줄
  기대해도 좋다

  하늘 아래서
  너와 나의 만남은
  신(神)이 정한
  고귀한 운명인지도
  모른다



♬ 하늘 아래서 - 여자친구

https://www.youtube.com/watch?v=x8-r3WvX8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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