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요) 빗방울 아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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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요) 빗방울 아가들
이영균
해님이 왕진을 가면
구름 덮인 하늘이 눈물지어요
해님이 없어서 어두운데
똑 똑똑 누가 와서 문을 두드려요
깜짝 놀라 엄마 손 꼭 잡고
현관으로 가보면
퐁당퐁당 빗방울 아가들 발이 젖어
문 앞에서 울고 있어요
빗방울 아가들 가여워서
얼른 문 열어주면
고맙다며 화들짝 내게 안겨와
자작자작 내 옷이 다 젖어요
댓글목록
책벌레09님의 댓글

머물다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이포님의 댓글의 댓글

네! 정시인님
분주한 월요일입니다.
금주도 우리 모두 함께 즐거운 한 주이기 바랍니다.
민낯님의 댓글

잘 감상하고 갑니다
동심이 느껴집니다.
이포님의 댓글의 댓글

네! 감사합니다. 민낯님.
민낯님의 동시 감명 깊게 잘 봤어요.
용담호님의 댓글

아침에 비가 내렸군요.
아가의 비속에 맑은 동심이 묻어나네요.
잘 감상했습니다
동요 잘 듣고 갑니다.
이포님의 댓글의 댓글

네! 용담호 시이님. 감사합니다.
퐁퐁 튀는 물 확이 꼭 아가의 맨발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