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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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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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건
조회 571회
작성일 16-05-16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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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듯 하나
없는듯 하고
없는 듯 하나
있는 듯한 또 하나의
투명한 얼굴
맑은 하늘처럼
깨끗한 또 하나의
자화상속에 감추어진
투명한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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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책벌레09님의 댓글
책벌레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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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아름다운 마음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도래님의 댓글
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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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있는 듯 없는 듯 얼핏 설핏
또 하나의 나를 보셨군요.
두 얼굴 모두 동시를 쓰는 착한 마음을
소유하셨으리라는 생각입니다.
즐감했습니다.
민낯님의 댓글
민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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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잘 감상했습니다.
맑은 하늘 투명한 얼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