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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빈삼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687회 작성일 16-04-21 16:57

본문

글쓴이 : 책벌레09 (112.187.31.157)
조회 : 48  

  달


  책벌레



  밤에 슈퍼에 가는데
  동생이 따라왔어

  나는 동생 손을 잡고
  달도 동생 손을 잡고
  과자 사러 슈퍼에 갔어


글쓴이 : 책벌레09 (112.187.31.157)
조회 : 101  

  펭귄


  책벌레



  우리 엄마가 아기를 가졌어요
  펭귄 옷을 입고 뒤뚱거려요
  처음엔 아빠가
  "작작 좀 먹으라고 했지?"
  하고 놀리더니,
  이제는 공주님 모시듯 하네요
  저는 주워 온 자식처럼
  거의 신경도 안 쓰거든요
  그래도 제가 알아서 챙겨 먹고
  학용품도 스스로 챙겨서 학교에 가요
  아빠는 엄마 배를 살살 문지르면서
  "아가야, 내가 바로 네 아빠란다"
  학용품이 필요해서 용돈 달라 했더니
  알아서 꺼내 가래요 아빠가 줄 때는
  만 원씩 줬는데 내가 꺼낼 때는
  이만 원을 꺼내 가요 학용품도 사고
  친구들과 분식집에서
  떡볶이 사 먹으려고요
  나는 엄마가 주무실 때 살짝
  "내가 바로 네 두목이란다
  너 나오면 '형님'이라고
  깍듯이 인사해야 한다"
  엄마 배가 꿈틀거렸어요
  내 말을 다 알아들었나 봐요
  어떤 동생이 나올지 기대되네요

글쓴이 : 아무르박 (223.62.203.11)
조회 : 133  
쏙딱 쏙딱
부대찌개 냄비 속에 이야기가 익어갑니다.

프랭크 소시지도 스팸도
머리를 푼 라면도 시레이션 꿩고기도
네모지고 길쭉길쭉 어묵들도
하얀 입김을 뿜으며 익어갑니다.

꼬르륵꼬르륵
밑반찬만 벌써 두 접시째
부대찌개의 이야기는 언제쯤 들을까요?
저마다 자기 자랑을 해도
머리 푼 라면부터 먹을 겁니다.

추천0

댓글목록

책벌레09님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16, 4월의 추천작에 오르신 문우님 모두 착하십니다.
아동문학을 잘 창작하시는 모든 분, 착하십니다.
빈삼각 선생님, 감사합니다.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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