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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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엄마
"오냐 오냐"
초봄에는 꽃무늬 원피스를 사주셨어요
"엄마 히잉 새 옷 사주세요"
"오냐 오냐"
어제는 연두색 블라우스를 사주셨어요
철마다 예쁜 옷 입혀주시고
"오냐 오냐"
내가 원하는 걸 다해주시는
품 넉넉한 우리 엄마 이름은요
총소리 아니니까 놀라지 마세요
땅-땅- '땅'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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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책벌레09님의 댓글

표현할 수 있는 넓이가
넓다는 것이 돋보입니다.
좋은 하루 되시고,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