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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49회 작성일 16-03-14 13:52

본문

- 홍일점 -

                           이장희

 

소나무 숲에 햇살의 몸이 끼었다

다리를 길게 뻗은 소나무들 사이로

꽃 하나가 소나무처럼 서있다

소나무들이 둘러서서 꽃을 바라본다

자기도 소나무 인 줄 아는 꽃의 착각

가냘픈 가지를 뻗으며 흙을 움켜잡는데

소나무들이 뿌려주는 햇살을 받아 품는 꽃

홀로 피어있는 꽃은 낯설어 하고

햇살이 눈부셔 고개를 숙인다

고개 숙인 꽃이 안쓰러워 보였는지

소나무들은 그림자를 꺼내어 덮어준다

시름시름 시들어 가는 꽃

소나무들은 밤새 이슬을 모으더니

꽃의 몸을 적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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