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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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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72회 작성일 15-11-23 21:57

본문

파도가 물러가고

평상에는 아기가 발목이 끈에 묶여

옹알이를 해요.

누렁이가 물고 온 조가비

소라껍데기에는

바닷소리가 들리는 듯해요.

엄마는 널 배를 타고

겟벌을 지치고 나가다가

자꾸만 뒤를 돌아봐요.

누렁이는 컹컹 바다를 향해 짖으며

꼬리를 흔들어요.

조가비에 소라껍데기에

바람이 파도 소리를 몰고 오면

엄마는 젖이 젖은 가슴에 겟 내음을 묻히고

아가가 있는 곳으로 돌아오겠지요.

아가의 옹알이 소리에

파도는 넘실넘실

먼 바다 위에 춤을 춰요.

햇님이 바다 위에 은 물결을 출렁이고

겟벌에 부서지던 파도 소리가 잠잠하면

누렁이도 팔베개하고

아기 옆에 잠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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