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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 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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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농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458회 작성일 15-09-21 23:53

본문


          참깨 털기     /     남정률



할머니,

왜 참깨를 거꾸로 들고 털어요?


참깨 포기들이

우리 밭에 떨어지는 햇살

날마다 주워 먹고 토실토실 살이쪘거든.

실컷 먹었다고 입들 벌린 것 좀 봐라.

실컷 먹었으니 밥값 토하라고

거꾸로 들고 토닥토닥 두드리는 거지.


햇빛도 주인이 있어요?


그럼, 우리 밭에 떨어지는 햇빛은 우리 것이지.

우리 밭에서 봄부터 먹었으니

가을에는 밥값을 내 놓아야지.

세상에 공짜가 어디 있니.


톡톡 두드릴 때마다

우루루 떨어지는 햇살 먹은 밥값

고소하고 알차게 먹었으니

있는 대로 다 내놓으라고

할머니는 자꾸 두드리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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