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거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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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거북이 /손계 차영섭
밤에 보이는 것은 보름달뿐,
평생을 보고 그린 보름달을
몸에 배어,
모래구덩이 속에다
둥근달을 펑펑 낳는다
달도 부화하여
다시 바다로 기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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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달팽이걸음님의 댓글

거북이 알을 달로 비유하셨군요
바다에선 볼게 하늘과 달이겠습니다
아, 별도 있군요
바닷가에서 잠시 쉬었다 갑니다
거북이가 바다로 가고 있습니다
용담호님의 댓글

어!달이 결국은
거북이가 되어 바닷가 모랫속으로
들어가 버렸다구요
그럼 용담호 도사가 잡아내겠어요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