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매 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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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매 매미 / 효자손
느티나무 몸통에
모시적삼 한 벌
걸어 놓으신 할매
옷 잃어 버렸다고
옷 찾아 달라고
느티나무 꼭대기 가지를 잡고
소리를 지르신다.
어제는
점심 드시고
10분 지나서
밥 안준다고 동네가 떠나가도록
소리치는 치매 걸린 울 할매
느티나무도 귀를 막는다.
댓글목록
금사공님의 댓글

재밌네요 건안하세요
작가님
용담호님의 댓글

효자손 작가님 감사하게 읽었네요
할매 매미가 치매에 걸려도
단단히 걸리셨네요.
참 동시가 재미있네요.
효자손님의 댓글

금사공시인님 삼복더위에
무탈하시길 빕니다.
좋은 동시 부탁드려요~~~
효자손님의 댓글

용담호시인님
동시면 동시 시면 시 참 열심히 쓰시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언젠가 빛을 받을 날이 있겠지요
무더위에 건강에 유념하세요~~~
농바위님의 댓글

할매 매미의 모시적삼도
치매 울음소리도 아름답습니다.
치매 할매 매미의 울음소리
멀리 퍼질 것 같습니다.
좋은 작품 감상에 감사드립니다.
효자손님의 댓글

농바위시인님 졸시에
좋은 평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멋진 글 잘 보고 있습니다.
무더위에 건강에 유념하시어
좋은 동시 많이 보여 주세요~~
달팽이걸음님의 댓글

할매 매미 기발한 상상력에 탄복하고 갑니다
계속 기대합니다 매미2 ~^^
고맙습니다
효자손님의 댓글

요즘 추천도 계속 받으시고
아동방이 달팽이걸음시인님 동시로 환합니다.
잘 쓰시는 비결이라도 알려 주세요^^
무더위에 건강조심하시면서
좋은 동시 계속 창작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