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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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에 갔다 나무마다 돈을 이파리로 매달고 있었다 해변 모래는 다 은 싸라기였다 산에는 집채만한 다이아몬드가 천지였고 땅을 파면 누런 황금덩이들이 감자처럼 묻혀있었다 그런데 먹을게, 먹을게 없었다 아마도 이 무인도는 땅에 지어진 지옥의 모델하우스인가 보다 으휴! 꿈이었길래 망정이지 생시였다면 정말 큰일날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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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벌레정민기님의 댓글

"으휴!
꿈이었길래 망정이지
생시였다면
정말 큰일날 뻔했다"
그랑께라~
꿈속에서 글쎄, 문수 형님이 나와서
헐레벌떡 일어났지 뭡니까?
문수 형님이 꿈속에서 글쎄,
민기 동상, 내가 뀐 방구 맛이 어짠가?
나 참, 꿈속에서까지 방구 이야기를 하고
자빠졌더라니까요……
(문수 형님, 이야기는 여기서 그만할게요.
아마도 전북 익산에서 토끼처럼 귀 쫑긋 세우고
다 듣고 있을 것 같아요.
그 형님, 다른 건 몰라도 귀 하나는 딥따 큽니다. 조심하쇼잉~)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