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표와 콩나물 > 아동문학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아동문학

  • HOME
  • 창작의 향기
  • 아동문학

(운영자 : 정민기)

☞ 舊. 아동문학    ♨ 맞춤법검사기

 

아동문학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문학(동시, 동화 등)을 의미함

모든 저작권은 해당작가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2편 이내에서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음표와 콩나물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54회 작성일 22-06-25 22:04

본문

 음표와 콩나물


 정민기



 콩나물을 다듬던 엄마가
 악보 책을 보고 있는
 누나를 부른다
 보고 있던 악보 책을 그대로 들고 와
 콩나물을 다듬는 누나
 무릎 위 음표와 손에 들린 콩나물
 눈동자에 번갯불이 번쩍 빛나고 있다
 오선지 위에 가만히 널려 있는데
 왜 자꾸만 나한테
 콩나물 대가리라고 하는지
 네 머리가 왜 나한테 붙어 다니는지
 그 이유를 모르겠으니
 잔소리는 발로 뻥 차 버리고
 귀찮은 네 머리 좀 제발 가져가라





정민기 (시인, 아동문학가)

[프로필]
1987년 전남 고흥군 금산면 어전리 평지마을 출생
2008년 <무진주문학> 신인문학상 (동시 부문)
2009년 월간 <문학세계> 신인문학상 (시 부문)
경력 '사이버 문학광장' 시·동시 주 장원 다수 / 동시 1편 월 장원<책 기타>
수상 제8회 대한민국디지털문학대상 아동문학상,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입선
지은 책으로 시집 《꽃들의 역사》 등, 동시집 《꽃잎 발자국》 등
동시선집 《책 기타》, 시선집 《꽃병 하나를 차가운 땅바닥에 그렸다》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수상시집 《여가 진도여》(공저)
전남 고흥군 봉래면 신금리 원두마을 거주

e-mail : jmg_seelove1@hanmail.net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698건 18 페이지
아동문학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4188
산과 바다 댓글+ 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 0 07-02
4187
바라기 꽃 댓글+ 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 1 07-01
4186
축구공 댓글+ 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 1 07-01
4185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 1 07-01
4184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 0 06-28
4183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 0 06-28
4182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 1 06-28
4181
무당벌레 댓글+ 1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 1 06-28
4180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 0 06-26
열람중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 0 06-25
4178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 1 06-25
4177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 1 06-25
4176
보슬비 댓글+ 1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 0 06-24
4175
풀잎은 댓글+ 1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 1 06-23
4174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 1 06-22
4173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 1 06-20
4172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 0 06-19
4171
접시꽃 댓글+ 1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 1 06-19
4170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 1 06-18
4169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 0 06-13
4168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 0 06-13
4167
소중하다 댓글+ 1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 0 06-11
4166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 0 06-11
4165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 0 06-10
4164
물웅덩이 댓글+ 1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 0 06-09
4163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 0 06-09
4162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 0 06-08
4161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 0 06-08
4160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 0 06-08
4159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 0 06-0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