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추천작 > 아동문학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아동문학

  • HOME
  • 창작의 향기
  • 아동문학

(운영자 : 정민기)

☞ 舊. 아동문학    ♨ 맞춤법검사기

 

아동문학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문학(동시, 동화 등)을 의미함

모든 저작권은 해당작가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2편 이내에서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4월 추천작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빈삼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664회 작성일 16-04-21 16:57

본문

글쓴이 : 책벌레09 (112.187.31.157)
조회 : 48  

  달


  책벌레



  밤에 슈퍼에 가는데
  동생이 따라왔어

  나는 동생 손을 잡고
  달도 동생 손을 잡고
  과자 사러 슈퍼에 갔어


글쓴이 : 책벌레09 (112.187.31.157)
조회 : 101  

  펭귄


  책벌레



  우리 엄마가 아기를 가졌어요
  펭귄 옷을 입고 뒤뚱거려요
  처음엔 아빠가
  "작작 좀 먹으라고 했지?"
  하고 놀리더니,
  이제는 공주님 모시듯 하네요
  저는 주워 온 자식처럼
  거의 신경도 안 쓰거든요
  그래도 제가 알아서 챙겨 먹고
  학용품도 스스로 챙겨서 학교에 가요
  아빠는 엄마 배를 살살 문지르면서
  "아가야, 내가 바로 네 아빠란다"
  학용품이 필요해서 용돈 달라 했더니
  알아서 꺼내 가래요 아빠가 줄 때는
  만 원씩 줬는데 내가 꺼낼 때는
  이만 원을 꺼내 가요 학용품도 사고
  친구들과 분식집에서
  떡볶이 사 먹으려고요
  나는 엄마가 주무실 때 살짝
  "내가 바로 네 두목이란다
  너 나오면 '형님'이라고
  깍듯이 인사해야 한다"
  엄마 배가 꿈틀거렸어요
  내 말을 다 알아들었나 봐요
  어떤 동생이 나올지 기대되네요

글쓴이 : 아무르박 (223.62.203.11)
조회 : 133  
쏙딱 쏙딱
부대찌개 냄비 속에 이야기가 익어갑니다.

프랭크 소시지도 스팸도
머리를 푼 라면도 시레이션 꿩고기도
네모지고 길쭉길쭉 어묵들도
하얀 입김을 뿜으며 익어갑니다.

꼬르륵꼬르륵
밑반찬만 벌써 두 접시째
부대찌개의 이야기는 언제쯤 들을까요?
저마다 자기 자랑을 해도
머리 푼 라면부터 먹을 겁니다.

추천0

댓글목록

책벌레09님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16, 4월의 추천작에 오르신 문우님 모두 착하십니다.
아동문학을 잘 창작하시는 모든 분, 착하십니다.
빈삼각 선생님, 감사합니다.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Total 46건 2 페이지
아동문학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6
9월 추천작 댓글+ 2
빈삼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7 0 09-06
15
8월 추천작 댓글+ 3
빈삼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8 0 08-04
14
7월 추천작 댓글+ 7
빈삼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0 0 07-01
13
6월 추천작 댓글+ 10
빈삼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3 0 06-03
12
5월 추천작 댓글+ 20
빈삼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40 0 05-03
열람중
4월 추천작 댓글+ 1
빈삼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5 0 04-21
10
2~3월 추천작 댓글+ 5
빈삼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15 0 03-08
9 빈삼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1 0 02-08
8
1월 추천작 댓글+ 4
빈삼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23 0 01-03
7
12 월 추천작 댓글+ 8
빈삼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1 0 12-10
6
11월 추천작 댓글+ 4
빈삼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88 0 11-14
5
10월 추천작 댓글+ 9
빈삼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95 0 10-10
4
9 월 추천작 댓글+ 2
빈삼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93 0 09-06
3
8월 추천 작 댓글+ 2
빈삼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5 2 08-10
2
7월 추천작 2 댓글+ 4
빈삼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7 1 07-29
1
7월 추천작 댓글+ 3
빈삼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3 1 07-1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