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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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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02회 작성일 21-07-27 13:30

본문

​판박이/달래강


나를 아는 사람 마다

아빠 판박이라고 해요


궁금해 아빠에게

물어 봤어요


"저랑 아빠는 왜 똑 같아요?"

"너는 아빠의  유전자를 닮았으니까."


"유전자가 뭐에요?"

"넌 아직 어려서 잘 몰라 크면 말해 줄께."


나는 빨리 컸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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