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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수도 없고 저럴수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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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58회 작성일 19-07-09 13:48

본문

어제
작은 오빠랑 남친이랑
함께 간 낚시

오빠랑 난
마냥 신나고 즐거웠는데
남친은 심심하다며 막 가자고 졸랐지

괜히 따라와서
방해만 했던 철없던 남친

낚시는 즐거웠는데
철없는 남친이 떼만 쓰는 바람에
이럴수도 없었고 저럴수도 없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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