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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의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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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23회 작성일 17-06-25 00:33

본문


고래의 섬


아무르박


미역이 투명하면
달 밝은 밤에 엄마 고래는
새끼 고래와 바닷가를 찾아 왔다

오늘은 네 생일이야

크게 숨을 참았다가는
하늘 높이
별 분수를 뿜어 주었다

깊은 바닷속으로 사라졌다가는
달빛이 바다 위에 너울질 때
힘차게 하늘 높이 솟구쳐 손뼉을 쳤지

아가, 우리는 아주 먼 옛날에
별을 사랑해서 바다로 이사를 왔지

달빛이 길을 열어주는 은하수 멀리
엄마 고래와 새끼고래의 순한 숨소리는
바람 속으로 멀어져갔다

아가, 고래는 일생에 한 번
별이 없는 밤에 섬에 몸을 맡긴단다
너도 크면 알게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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