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산속 옹달샘 > 아동문학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아동문학

  • HOME
  • 창작의 향기
  • 아동문학

(운영자 : 정민기)

☞ 舊. 아동문학    ♨ 맞춤법검사기

 

아동문학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문학(동시, 동화 등)을 의미함

모든 저작권은 해당작가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2편 이내에서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깊은 산속 옹달샘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531회 작성일 16-06-10 22:17

본문

깊은 산속 옹달샘에는
밤마다 별들이 내려 와 소근되지요.
달을 보고 피는 달맞이 꽃,
초승달이 슬퍼 활짝 웃지 못 했어요.
별들은 소근소근 달맞이 꽃을 위로 했어요.
사르락사르락
바람에 흔들리던 수양버들은
은하수에 쪽배를 띄웠어요.
은하수를 건너려면
여기서 쉬어 가라고 초승달은
구름을 밀어 냈어요.
달맞이 꽃은 쪽배를 타고
보름달을 찾아 은하수를 건너요.
밤에 우는 소쩍새는
은하수를 건너는
옹달샘을 찾지 못 해 울까요.
낮에 울던 꾀꼬리는
숲을 찾지 못 해 울까요?
논 길에 놀던 논 병아리
엄마 품이 그리워 별을 보고 잠들까요?
깊은 산속 옹달샘은
밤마다 그 마음을 담아 두려고
얼굴을 닦아요.










추천0

댓글목록

Total 4,571건 71 페이지
아동문학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2471
엄마의 고민 댓글+ 1
이임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1 0 12-24
2470 털빠진붓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1 0 01-01
2469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0 0 12-15
2468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0 0 12-19
2467
마음(동시) 댓글+ 2
김진식세륜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8 0 08-09
2466 이임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8 0 11-30
2465
커가는 구피 댓글+ 1
이임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8 0 12-23
2464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6 0 06-06
2463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5 0 09-05
2462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4 0 12-26
2461
원숭이과 댓글+ 1
이임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2 0 12-01
2460
상상 댓글+ 1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8 0 06-08
2459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7 0 12-20
2458 월천월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6 0 07-06
2457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5 0 12-27
2456 살구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1 0 12-21
2455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7 1 02-06
2454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4 0 12-17
2453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3 0 08-03
2452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2 0 12-18
245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5 0 12-23
2450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4 0 12-27
2449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3 1 12-24
2448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1 0 12-30
2447 엉뚱이바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9 0 12-27
2446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9 0 02-23
2445 엉뚱이바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5 0 12-23
2444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2 0 04-07
2443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1 0 02-02
2442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9 0 12-2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