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추천작 > 아동문학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아동문학

  • HOME
  • 창작의 향기
  • 아동문학

(운영자 : 정민기)

☞ 舊. 아동문학    ♨ 맞춤법검사기

 

아동문학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문학(동시, 동화 등)을 의미함

모든 저작권은 해당작가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2편 이내에서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10월 추천작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빈삼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938회 작성일 17-10-20 11:23

본문

지렁이와 개미/ 털 빠진 붓

 

 

 

평생 기어 다니던

지렁이 한 마리가

지네처럼 발이 생겼다

 

세상에서 가장 부지런한

발을 달았다

 

몸은 다 말라가는데

용타, 용타,

드디어 한 걸음 뗀다

 

걸음마를 배우자 마자

하늘나라까지 걸어간다

      

  달의 시치미/ 빰빠라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돌아보면
언제나 그 자리

내가 눈치채지 못하는 사이
시치미를 떼고
둥근달은
조금씩 조금씩
옆으로 게걸음을 친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꿀 샘물  식히며
                  석촌  정금용



샘터는  목마른 손님 가득하다
더구나
꿀 샘물  흐르니


꽃은 꿀샘을  가지고 태어난다
꽃이  활짝 웃을 때
샘터의 문이 열리고
꿀 샘물은  
뜨거워진다


벌과 나비는  샘터의 단골손님
샘물 식히려   
날개바람  젓고 있다
꿀물이 식을 때까지


평소에도
벌과 나비는  날개 젓는 연습
하고 다닌다

 

 

 

쓴이 : 털빠진붓
조회 : 17  

가을 연못

 

 

 

가을 연못은 커다란 밥상

 

푸른 하늘 보쌈

물 위에 펼쳐지고

하얀 구름 밥

보쌈 위에 올려 지면

 

세상에서 가장 커다란 쌈밥

 

맛난 가을 음식

어서 먹으려고

금붕어가 입을 동동

소금쟁이가 발을 동동

 

추천0

댓글목록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0월의 추전작에 선정되신 문우님,
모두 축하드립니다.

빈삼각 선생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Total 4,698건 89 페이지
아동문학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2058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3 0 11-02
2057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7 0 10-31
2056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5 0 10-30
2055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7 0 10-28
2054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7 0 10-26
2053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0 0 10-26
2052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3 0 10-25
2051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5 0 10-24
2050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2 0 10-22
2049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7 0 10-22
2048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2 0 10-21
2047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0 0 10-20
열람중
10월 추천작 댓글+ 1
빈삼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9 0 10-20
2045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0 0 10-18
2044 털빠진붓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0 0 10-18
2043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9 0 10-17
2042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4 0 10-16
2041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8 0 10-15
2040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7 0 10-09
2039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1 0 10-06
2038
추석날에 댓글+ 2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4 0 10-04
2037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8 0 10-03
2036 예진아씨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1 0 10-02
2035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5 0 09-30
2034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2 0 09-30
2033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5 0 09-29
2032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2 0 09-28
203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0 0 09-28
2030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6 0 09-27
2029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0 0 09-2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