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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토끼와 거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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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36쩜5do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65회 작성일 17-08-16 11:34

본문

 

 

과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동화의 내용을 비틀어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올것! 이야기는 길지 않아도 되지만 그 안에 충분한 주제나 생각들이 있어야 하고, 어렵다면 부모님 등 어른들과 상의해서해도 상관없으며, 같은 조 친구 한명과 짝을 지어 과제를 해도 상관없다.

 

 

우리 반 담임선생님이신 이현지선생님이 지난 번 국어 시간에 칠판에 써 내주신 과제의 내용입니다. 선생님은 다섯 명 내지 여섯 명씩 여섯 팀의 조를 나눠주시고, 조별로 서로 다른 동화를 지정해 주셨습니다. 그 중에서도 삼조인 우리조의 과제동화는 ‘토끼와 거북이’입니다. 우리 조에선 여섯 명의 아이들이 네 개의 이야기를 만들어 냈습니다. 매 시간마다 한 조 씩 발표를 하고 전체적으로 그 감흥을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지는데, 이번 시간에 발표 할 조가 바로 우리 조입니다. 우리조의 ‘토끼와 거북이’ 비틀기 재미있을 것 같지 않나요? 여러분을 우리조의 발표 현장에 초대 하겠습니다.

 

첫 번째 이야기는 우리 조에서 가장 듬직한 정현이가 만들어 온 이야기입니다. 정현이는 이 숙제를 아버지와 같이 고민해 봤다고 하는데요. 정현이 아버지는 덧붙여 보내신 쪽지를 통해, 꼭 이기는 것만이 기분 좋은 것은 아니라는 걸 알려주고 싶었다합니다. ‘토끼와 거북이 그 후’라는 제목입니다. 자! 그럼 이야기 들어 보시죠.

 

토끼는 거북이와의 경주에서 지고난 후 거북이의 친척이자, 자신보다 잘 달린다는 닌자거북이에게 도전장을 냈습니다. 토끼의 우울해 하는 마음을 간파한, 착하고 듬직한 닌자거북이는 토끼의 도전을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저기 저산을 넘어서 반대쪽 마을 입구까지 가는 거야.

토끼가 말했습니다. 닌자거북이도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토끼는 숨이 차도록 열심히 달렸습니다. 그러나 그런 토끼보다 닌자거북이는 훨씬 빠른 것입니다. 토끼가 아무리 빨리 뛰어도 앞서 나간 닌자거북이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토끼는 ‘괜한 경주를 시작했나?’하고 자책했습니다. 자신과의 경주 때 뒤처져 있던 거북이의 맘도 알 것 같았습니다. 포기하려던 토끼는 거북이를 생각하며 열심히 달리고, 또 달렸습니다.

한편 닌자거북이는 토끼보다 훨씬 깊은 산속을 달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디에선가 희미한 소리가 들렸습니다.

-살려주세요! 아무도 없나요?

닌자거북이는 경주로를 이탈해 소리가 나는 쪽으로 들어갔습니다.

-경사로에서 미끄러졌어요. 다리를 다친 것 같아요.

그곳에는 다리를 다친 채로 꼼짝을 못하고 있는 등산객이 있었습니다.

-자! 조심조심 나에게 어서 업혀요.

닌자거북이는 경기 중인 것도 잊은 채, 부상당한 등산객을 업으려고 등을 내밀었습니다.

-고마워요. 이 은혜는 잊지 않을게요.

-아니에요.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인걸요.

닌자거북이는 쑥스럽게 웃으며, 등산객을 업고 다시 산을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병원은 토끼와의 경주를 출발한 곳에만 있었으니까요.

한편 토끼는 닌자거북이가 등산객을 발견한 그 지점을 이제 막 지나 열심히 결승점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심장이 멎을 것같이 힘들었지만, 앞서간 닌자거북이를 쫓아가려면 더 열심히 뛰어야 했으니까요.

닌자거북이는 출발점 쪽으로 산을 내려오며, 어떻게든 토끼에게 연락해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토끼에게 핸드폰을 해보았지만 깊은 산중이라 핸드폰이 터지지를 않았습니다.

‘에잇 모르겠다.’

닌자거북이는 우선을 환자를 구하는 게 우선이라는 생각에 서둘러 산을 내려 왔습니다. 환자를 병원에 데려다주고, 닌자거북이는 다시 출발점 까지 왔습니다. 지금쯤이면 토끼가 골인지점에 도착하지 않았을까 싶어, 토끼에게 이 사실을 알리려 다시 핸드폰을 했습니다.

“삐리리 삐리리”

토끼의 핸드폰이 근처의 한 나무 밑에서 발견됐습니다.

-이런 핸드폰을 여기에 놓고 갔구나.

난감해진 닌자거북이는 다시 산을 향해 뛰었습니다. 아까보다 더 열심히 온 속력을 다해 뛰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 닌자거북이가 골인지점 쪽 산의 아랫부분까지 내려 왔을 때 저만치서 아직도 뛰고 있는 토끼가 보였습니다. 멀리서 보기에도 토끼는 아주 열심히 뛰고 있었습니다. 닌자거북이는 토끼에게 져 주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일부러 천천히 더욱 천천히 뛰었답니다. 이윽고 토끼가 골인지점에 도착했습니다.

-어? 아직 도착 안했나? 내가 이겼다. 내가 이겼어.

토끼는 믿기지 않는 듯 환호성을 쳤습니다.

-아니야 그럴 리 없지. 분명 나보다 훨씬 앞서 나갔는걸.

토끼가 다시 시무룩해 졌습니다. 이 때 저쪽에서 닌자거북이가 숨을 헐떡이며 뛰어 오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어? 내가 이겼다. 정말 이겼어.

이제야 들어오는 닌자거북이를 보고 토끼는 다시 환호성을 쳤습니다.

-내가 토끼를 너무 앝봤는 걸, 저 쪽에서 한숨 자고 오다 보니 그만.

닌자거북이가 골인지점으로 들어오며, 제 머리를 긁적거렸습니다. 때맞춰 시원한 바람이 불었습니다. 날씨도, 토끼도, 닌자거북이도 모두 모두 기분 좋은날이었습니다.

두 번째 이야기는 같은 동네에 살고 있는, 철민이와 희연이가 공동으로 생각해 본 이야기입니다. 제목은 ‘토끼와 자라’입니다. 들어 보시겠습니다.

 

자라는 속으로 쾌재를 불렀습니다. 이번에는 너무도 손쉽게 토끼를 만났기 때문입니다. 뭍으로 막 나오는데 다짜고짜 토끼가 나타나, 시합을 하자는 겁니다. 그것도 수영시합을요. 자라는 그래도 신중해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지난번 도망친 토끼가 이번엔 자신을 완전히 떼어버리기 위해 또 다른 수를 쓰는 걸지도 모르는 거니까요. 이번에도 속으면 본인인 자라는 물론, 자라의 가문전체가 용왕님께 멸문을 당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자 자라는 자신도 모르게 몸이 떨렸습니다.

-시합날짜는 언제로 정할까?

토끼가 말했습니다.

-지난번 시합 땐 내 전공인 달리기 시합에서 거북이 너에게 졌으니 이번엔 수영으로 하자는 거야. 그동안 나 수영을 열심히 연습했거든.

자라가 가만히 들어보니 토끼는 자신을 거북이란 동물로 생각하고 있는 듯 했습니다.

-그래? 시합? 지금 당장 어때? 장소는 저기 저 바닷가

-좋아. 나야 좋지. 지금 당장 바닷가로 가자.

-그래 가자!

자라는 토끼의 손을 꼭 잡고 바닷가로 향했습니다.

-여기서 부터 저기 보이는 섬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거야. 알았지?

-그래 알았어.

토끼의 표정이 비장한 것으로 보아, 지난번 토끼는 아닌 것이 확실해 보였습니다.

-아 참! 너 간은 가져 왔지?

-뭐. 간? 몸속에 간?

-그래. 몸속에 그 간. 수영을 하려면 간이 있어야 하거든.

-하하하! 간을 놓고 다니는 토끼도 있다든?

‘그래? 간을 놓고 다니진 않는단 말이지.’

자라는 지난번 토끼에게 속았던 게 분해서 치를 떨었습니다.

-그럼 출발하자. 내가 빠르니 봐 줄 테니까 너 먼저 출발해라

자라는 우선 토끼를 물속으로 들어가게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물속에서는 아무래도 자신이 유리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서였지요.

-그래? 그럼 그렇게 하지 뭐.

토끼가 웃으며 먼저 바다 속으로 뛰어 들었습니다. 그런데 뜻밖의 일이 벌어졌습니다. 토끼는 생각보다 수영을 잘했습니다. 자라 자신도 물속에서는 꽤나 빠르다고 자부하고 있었는데, 토끼를 따라가지 못하겠는 것입니다. 토끼가 한참이나 앞서 나가고, 자라가 뒤 쫓는 형태의 시합이 계속 됐습니다.

‘제 아무리 빠르다고 해도 뭍 동물인 이상, 물속에서는 체력이 많이 달릴 거야. 체력이 떨어질 때를 기다리자’

자라는 토끼를 뒤쫓으며 토끼가 지쳐 쉬게 되기만을 기다렸습니다. 헌데 이게 웬일 토끼는 쉬지를 않는 것입니다. 마침내 토끼가 반환점인 섬을 돌았습니다. 그런데도 속도가 전혀 줄지를 않았습니다. 다시 뭍 쪽을 향해 토끼가 수영을 시작합니다.

‘어! 어! 이러다가 이번에도 실패하는 건가?’

자라는 점점 불안해 졌습니다. 토끼는 정말 빨랐습니다. 자신이 알기로 일반 토끼들은 수영을 전혀 못해야 하는데, 저 토끼는 정말 많이 연습한 듯 보였습니다. 수영을 시작하기 전에는 거북이란 동물이 고맙더니, 시작하고 난 후로는 거북이가 원망스러워 졌습니다.

‘헉헉’

자라의 숨이 점점 거칠어 졌습니다.

-토끼야! 토끼야! 거기 서봐!

자라는 급한 맘에 토끼를 향해 외쳤습니다. 토끼는 그 말을 들었는지 못 들었는지 마냥 뭍 쪽으로 팔을 내저을 뿐이었습니다. 마침내 토끼가 뭍에 올라 섰습니다.

-만세! 만세! 내가 거북이를 이겼다. 만세!

토끼가 만세를 불렀습니다. 뒤이어 자라도 뭍으로 올라섰습니다. 그리고는 숨을 헐떡거렸습니다.

‘용왕님! 용왕님! 부디 용서 하십시오. 신, 자라 여기서 죽을 것 같습니다.’

자라의 심장이 여태껏 뛰어 본적 없는 어마어마한 속도로 뛰었습니다. 자라가 꼭 죽을 것 같았습니다.

세 번째 이야기는 친한 친구사이인 현정이와 수정이가 공동으로 만들어 냈습니다. 들어 보시겠습니다. 제목은 ‘토끼풀 이야기’입니다.

 

거북이와의 경주중에 넓적한 바위위에서 잠을 자던 토끼는 거북이에게 지는 꿈을 꾸고, 바위위에서 떨어졌습니다. 다행이도 바닥에 클로버들이 깔려져 있어 토끼는 크게 다치지 않았지요.

‘설마 거북이가 나보다 빨리 도착하겠어.’

마음으로 먼저 안심해버린 토끼는 천천히 결승점으로 걸어갔어요. 하지만 마지막 모퉁이를 돌아 바로 눈앞에 결승점이 보일 때 토끼는 깜작 놀라야 했어요. 거북이가 결승점에 다 도착해 가는 거예요. 토끼는 펄쩍펄쩍 뛰었어요. 서둘러 거북이를 따라잡으려고 달렸답니다. 이때 아까 토끼가 바위위에서 떨어질 때 토끼등 뒤에 붙었던 클로버의 씨앗이 뛰는 토끼의 진동 때문에 여기저기 떨어져 퍼졌어요. 토끼는 혼신의 힘을 다 한 마지막 스퍼트 때문에 결승점 바로 앞에서 거북이에게 이길 수 있었습니다.

그런 일이 있고 난 일 년 후, 그때 토끼가 들어 왔던 결승점 바로 앞, 그 즈음에 클로버들이 여기저기 무더기로 자라났어요. 잎이 세 개 달린 초록색 풀이었지요. 그때부터 쭉~ 그 풀을 보는 이들은 그 풀의 이름을 클로버, 또는 토끼풀이라고 불렀어요. 그 풀의 상징은 행복인데요. 무더기로 핀 세 잎의 풀들 중엔 어쩌다가 하나씩 잎이 네 개 달린 돌연변이들도 있었는데 그 잎을 따로 일러 네잎클로버라 이름 짓고, 지금까지도 행운의 상징으로 생각한답니다. 그것은 그때 토끼의 등 에서 뭉개져버린 풀씨에서 자라난 풀들이랍니다. 아마도 뭉개지면서 씨앗 속에서는 잎 하나만큼의 유전자가 더 갈라졌나 봐요.

 

잘 들으셨나요? 이야기들이 하나같이 다 재미있지요? 마지막 이야기는 제가 준비한 이야기인데요. 저의 이름은 김성태고요. 저는 저희 삼촌과 함께 이 이야기를 만들어 봤습니다. 마지막으로 들어보실 우리조의 이야기는 ‘파벌 경주’입니다. 운동선수로 활동하는 삼촌의 이야기가 반영되어 있습니다.

 

거북이는 열심히 달리고 달려서 결승점 바로 앞에 다다랐습니다. 결승점에는 토끼의 친구 두 명이 결승 커팅선을 양쪽에 들고 서 있었습니다. 원래는 토끼 친구 한명과, 거북이 친구 한명이 각각 양쪽에서 들고 있어야 하는 거였지만, 거북이들은 키가 작다는 이유로 토끼 친구들이 막무가내로 자신들이 들겠다고 했던 것입니다.

-이걸로 인해 별 문제는 없을 겁니다. 저희가 약속하죠.

어차피 토끼가 이길 거라고 생각한 그들이었기에 자신들도 문제가 생길 거라곤 예상하지 못했던 겁니다. 헌데 예상 못한 일이 눈앞에서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걸음이 느린 거북이가 토끼를 앞서서 들어오고 있는 겁니다. 저 멀리 토끼가 흐릿하게 보이긴 했지만, 아무래도 이대로 가다간 거북이가 이길 것 같았습니다.

-어! 어! 어떡하지?

한 친구가 당황한 듯 말했습니다.

-야! 뒤로, 뒤로…

다른 친구가 부정행위를 제안 했습니다. 열심히 달려오는 거북이가 땅을 쳐다보거나, 손등으로 땀을 닦아 내느라 앞을 못 볼 때마다 토끼 친구들은 결승선을 들고, 약간씩, 약간씩 뒤로, 뒤로 물러났습니다. 그 덕분인지 결과적으로 토끼가 거북이를 이기게 되었지요.

 

이상으로 우리 조원들이 준비한, 동화 ‘토끼와 거북이’를 비튼 네 편의 이야기 발표는 모두 끝났습니다. 이야기를 다 들은 선생님께선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네 가지의 이야기를 만들어 온 우리 삼조 친구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물론 이 이야기들을 만들어 내기위해 친구들과의 협심한 친구도 있었고, 어른들의 도움도 일부 받았지만, 이런 이야기들을 만들어보면서 여러분들이 느끼게 되고, 배우게 되는 것들 또한 시나브로 많았으리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첫 번째 이야기에서 정현이 아버님이 여러분에게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와, 마지막 이야기에서 성태 삼촌분이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는 여러분들이 자라면서 두고두고 되씹게 될 값진 것들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두 번째 세 번째의 이야기를 만들어 준 우리 친구들도 참신한 발상이 돋보였고요. 다만 네 가지의 이야기 모두에서 토끼가 경주에서 이기는 결론이 났다는 부분과, 마지막 이야기에서 좀 더 희망적인 마무리가 제시되지 못했다는 부분이 좀 아쉽게 생각되는 군요. 원작에서 거북이가 경주에서 이기는 걸로 되어 있기에 그걸 비틀어야 한다는 생각이 강해서였는지 모든 이야기가 토끼의 경주 승리로 매듭지어 졌는데요. 꼭 그렇지 않고, 거북이가 이기는 결론을 그대로 두고, 그 내용을 비틀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마지막 이야기의 긍정적인 결론도 우리 모두 시간을 두고 생각해 봤으면 좋겠네요. 과제가 꽤 어려웠을 텐데도 이렇게 훌륭하게 과제를 수행해 준 삼조 조원 여러분들이 자랑스럽습니다. 다들 잘 했습니다.

 

“짝! 짝! 짝!”

친구들이 하나 둘 박수를 쳤습니다. 때마침 수업이 끝나는 종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다음시간은 점심시간, 아이들이 모두 식당을 향해 경주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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