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술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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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술쟁이
최임혁
하나님은 요술쟁이 공기놀이 잘해요.
해,
달,
별,
구름도
하늘 높이 띄워놓고
하나님 공기놀이를 짜릿하게 보여줘요.
하나님은 요술쟁이
지구도 돌려요.
우리머리 안 아프게
빙글빙글 돌려요
박지성 선수님처럼
별똥별도 잘 차요.
댓글목록
책벌레09님의 댓글

역시 동시를 잘 아십니다.
재미가 없으면 아이들은 눈길도 안 주지요.
그래서 동화책을 주로 옆구리에 끼고 다니는 것도 그 때문이지요.
재미있으니까요……
우선 아이들이 제 동시집을 읽고, 다들 재미있다고 해주어서
제 말은 믿어도 좋습니다. 아이들이 제 동시를 좋아해주어서
동시선집까지 생각하게 되었는데,
시마을에서 추천된 동시와 예전에 문학광장에서 주간 우수작 몇 편과 월 장원작 한 편을 엮었습니다.
동시는 묘사와 고정관념을 깬 재미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깊은 깨달음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교육은 학교나 학원에서도 열심히 배우니까, 동시의 몫은 깨달음인 것 같아요.
박지성 선수는 이곳 고흥 출신으로
고흥읍에 박지성 공설운동장도 있지요.
좋은 시간 되세요.^^
예진아씨3님의 댓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