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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의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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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도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577회 작성일 16-05-19 19:36

본문

《 웃음의 무게 》
                                도래



할머니 댁에 갔어요
"바쁜 데 뭣 하러 왔느냐"
말씀은 그렇게 하시면서도 
동생과 나를 덥석 안고 좋아하시는 할머니
아픈데는 없었느냐?
흰우유는 잘 먹느냐?
키는 얼마나 컸느냐?
끊임없는 물음에 
"네 할머니" 
"네 할머니" 
"오냐 오냐 내 강아지들 무럭무럭 자라거라"  
어느 정도 할머니 궁금증이 풀리는 시점에선 어김없이 아빠의 우스갯소리 몇 마디에
웃음들을 쏟아내기 시작해요
하하 호호 까르르ㅡ
웃음에는 
기쁨이 한 근
행복이 두 근
즐거움이 세 근이라고 
하시는 할머니
비록 여섯 근의 무게이지만요
할머니 아빠 엄마 동생과 내가 함께 웃는
1촌과 2촌 관계로 이어진 
우리 가족 웃음의 중심은 사랑이래요

추천0

댓글목록

책벌레09님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흰우유는 잘 먹느냐?"

"네" (사실 학교에서 억지로 먹는~ 딸기우유와 초코우유만 사 먹는~)

좋은 시간 되세요.

도래님의 댓글

profile_image 도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까지도 마찬가지인데
시인님도 그러셨나 보군요 ㅎ

어느새 어둠이 내려
저만치 알록달록 네온이 곱습니다.
언제나 글 한가운데서 행복한 나날이십시오.
감사합니다.

책벌레09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처럼 말놀이 동시도
아이들에게 재밌게 읽힐 것 같아요.
조금만 더 열띰히 하시면
정말 최고의 아동문학가가 될 것 같아요.

물론 지금도 좋지만요.~ㅎㅎ

민낯님의 댓글

profile_image 민낯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생활속에 동시 살아있는 동시는 감동이 배가 됩니다.
할머니와 손자들의 끈끈한 가족애가
멋진 한 편의 동시를 탄생함을 봅니다.
역시 도래님의 동시는 과연 일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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