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색 종이 > 아동문학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아동문학

  • HOME
  • 창작의 향기
  • 아동문학

(운영자 : 정민기)

☞ 舊. 아동문학    ♨ 맞춤법검사기

 

아동문학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문학(동시, 동화 등)을 의미함

모든 저작권은 해당작가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2편 이내에서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빨간색 종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587회 작성일 16-06-01 22:09

본문

오늘은 아빠가 기분이 좋으셨나 봐요.
'아들', 하고 문 앞에서 부르시더니
저를 번쩍 들어 턱수염으로
얼굴을 비비세요.
아빠의 옷자락에는
숯불 고기 냄새가 나요.
'색종이 가져와라.' 하시더니
먹고 싶은 걸 적어보라 하시네요.
노랑 종이에는 '피자'
파란 종이에는 '피자'
밤색 종이에는 '피자'
주황색 종이에는 '피자'
검정 종이에는 '피자'
하늘색 종이에는 '피자'
빨간색 종이는 아빠가 적었어요.
가족들이 모두 모여
색종이를 접어 하늘 높이 날렸어요.
아빠는 눈을 감고
색종이 하나를 집었어요.
빨간색 종이
집어든 종이를 펼쳤더니
아~~
'치맥'
아빠가 실눈을 뜨고 있는 줄도 모르고
색종이만 보고 있었어요.

추천0

댓글목록

Total 246건 7 페이지
아동문학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66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7 0 06-05
65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1 0 06-04
64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2 0 06-02
63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1 0 06-02
열람중
빨간색 종이 댓글+ 1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8 0 06-01
61
아빠와 모기 댓글+ 1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1 0 06-01
60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3 0 06-01
59
비와 그리움 댓글+ 2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6 0 05-31
58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9 0 05-31
57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0 0 05-29
56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0 0 05-27
55
푸른 소나무 댓글+ 1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5 0 05-09
54
쑥, 쑥, 또 쑥 댓글+ 1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1 0 05-08
53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9 0 03-29
52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5 0 02-29
51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3 0 02-29
50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0 0 02-29
49
아빠의 생일 댓글+ 1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5 0 12-06
48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1 0 11-29
47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4 0 11-29
46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4 0 11-23
45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4 0 11-23
44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0 0 11-22
43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4 0 11-22
42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3 0 11-21
41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7 0 11-20
40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9 0 10-19
39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3 0 10-12
38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3 0 10-11
37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7 0 10-0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