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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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565회 작성일 16-06-06 15:45본문
새는 나무 그늘에 앉아 있다.
나무는 산 그늘에 앉아 있다.
산은 구름의 그늘에 앉아 있다.
구름은 그늘이 없을까?
달 밝은 밤에 산에 걸터앉아 쉬지.
안개가 자욱한 날은 나무 위에 앉아 쉬지.
새 소리가 있어
안개 자욱한 숲도 외롭지 않지.
태양이 뜨거운 건 그리움 때문이야.
달을 사랑해서
날마다 달을 찾아 뛰어가는 거야.
얼마나 더울까?
나도 이렇게 땀이 뻘뻘 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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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책벌레09님의 댓글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 감상했습니다.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