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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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548회 작성일 16-06-14 11:36본문
댓글목록
도래님의 댓글
도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시가 차암 예쁘다는 생각이 들어요.
들여다 볼 수록 정말 예쁜 감성이라는 생각.
시인님! 대단해요.
책벌레09님의 댓글의 댓글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동시가 땅콩처럼 고소하지요?
그렇다고 고소까지 할 건 없고요.^^;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_^
책벌레09님의 댓글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찻길은 애인의 손 잡은 듯 (시)
정민기
전라북도
군산시 경암동에
철길마을이 있다
아담한 벽에는
집만큼 아담한 벽화가
그려져 있는데
조용한 철길엔
기적 소리조차
들려오지 않는다
기찻길 양옆에는
가로수처럼
집들이 늘어서 있다
기차는 더는
움직이지 않는데
기찻길은 애인의 손 잡은 듯
길게 뻗어 간다
♬ 사랑 안 해 - 백지영
https://www.youtube.com/watch?v=SECLNs8mMy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