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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나팔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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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546회 작성일 16-07-10 23:38

본문

"기상!"

나팔꽃이 담장을 타고 오르다가
나팔을 불었어요.

"밤사이 모기 때문에 잠을 설쳤지요.
모기장 때문에 방에 들어갈 수가 없었어요."

잠자리는 마당을 빙글빙글 멤을 돌아요.

"나는 맑은 하늘이 좋아!"

해바라기는 키가 부쩍 컸어요.
노란 꽃술에 벌이 날아들었어요.

바람에 수염을 다듬던 옥수수는
넓은 초록 이파리에 이슬을 털어내고

"자, 일어나세요.
일요일은 온 가족이 모여 아침밥을 먹어야 해요."

나비는 수국에 앉았다가
고추밭에 앉았어요.

"제가 다녀가야 꽃이 피어요.
해님이 땅을 달구기 전에 인사를 하러 가야해요."

"창문을 활짝 열었어요.
매미 소리가 찾아와야 여름 방학인데
장마가 끝났나 봐요.
어젯밤에는 열대야에 선풍기만 열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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