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읽는 척하는 아저씨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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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547회 작성일 16-08-28 15:49본문
신문 읽는 척하는 아저씨에게
책벌레
버스 터미널이나
지하철역,
기차역에서
신문 읽는 척하는 아저씨
그렇게 신문 거꾸로 읽으면
안 읽는 거 다 알고
미리 도망가는 수가 있어요
신문지 위로 빼꼼,
두 눈 내밀고 있으면
누가 모를 줄 알고요?
아저씨 앞에 서서
"아저씨는 거꾸로
세상에서 왔나요?"
하면 놀라서 먼저
헐레벌떡 도망가겠지요
앞만 보지 마세요
아저씨 뒤에서
소매치기 일당이
신문 거꾸로 읽는다고
손가락질하고 있어요
"너 형사지?"
신문지로 눈 가리고
아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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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달팽이걸음님의 댓글
달팽이걸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양이 형사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책벌레09님의 댓글의 댓글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양이 형사' 아닙니다.
사람 형사입니다.
'눈 가리고 아웅'이라는 속담이 있지요.
예전에 어린 시절, 속담풀이와 수수께끼 책을 많이 읽었지요.
이솝우화 등~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