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언제 오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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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493회 작성일 15-08-20 03:50본문
할머니의 부채가 툇마루에서 바람을 일으키면
아기는 잠을 자다가 옹알이를 해요.
외양간의 송아지가 음매 하고 울면
암소는 젖을 물리려 방울 소리를 울려요.
가마솥의 쇳소리가 나고 물소리가 나면
장작은 따닥따닥 밥 짓는 소리를 내요.
제 뱃속에는 꼬르륵꼬르륵 소리가 나요.
장에 가신 아빠는 언제 오실까요?
할머니도 엄마도 배고픈 암소도
아빠가 오셔야 저녁을 먹을 거예요.
추천1
댓글목록
컴파스님의 댓글
컴파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가 참 좋습니다
덕분에 공짜로 감상하고 갑니다
그리고 추천 한 표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