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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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20회 작성일 17-04-25 14:20본문
빈집
책벌레
바람이 담을 넘어와도
뭐라 하는 사람 없고
먼지가 넓은 마당을
뒷짐 지고 돌아다녀도
뭐라 하는 사람이 없다
아무도 안 사는 집 아니,
바람이 이따금 넘어와
쉬었다 가고 먼지가
집 잘 있는지 둘러보고 가고
낙엽은 못 본 척 우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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