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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들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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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14회 작성일 17-06-06 00:11

본문


너는 들꽃


아무르박


저들에 한 송이 들꽃을 보아라

뿌리가 기억하는 하늘의 길

사람들은 가끔 길을 잃어버리지

혼자 필까 외롭지 않아 들꽃

보아주는 이가 없어도 꿋꿋하게 들꽃

물 주는 이 없어도 원망하지 않고 피는 들꽃

시기하지 않는 마음은 딱 그만큼의 키로 들꽃

자신을 뽐내지 않으면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운 들꽃

사람은 길 위에서 길을 잃어버리면
들꽃을 보다가 하늘을 본다

너는 길을 잃은 것이 아니라
들꽃을 보지 못한 하늘에 눈을 감은 까닭에

들꽃

가만히 들여다보아야 보이는 네 가슴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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