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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빈삼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3,278회 작성일 17-07-03 10:35

본문

: 아무르박 (223.62.21.181)
조회 : 13  

야간비행


아무르박


아빠가 먹다 남은 캔맥주에
파리가 날아와 빨대를 꽂았다

얘, 너는 글도 못 읽니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판매금지




글쓴이 : 털빠진붓 (118.219.105.207)
조회 : 21  

첫 매미소리

 

 

찌르르르릉-

누가 초인종을 눌렀다

문밖을 내다 보니

푸른 느티나무 한 그루만 서 있다

대문은 활짝 열려 있는데

누군지, 들어오지 않고

 

한참 뒤에

다시 초인종이 울렸다

찌르르르르르르릉-

내 친구 여름이가

나무 뒤에 숨어서 장난치나 보다



 글쓴이 : 단산지 (61.32.35.140)
조회 : 14  

신문지 징검돌

 

   

 

질박한 골목길에

할머니가 깔아 놓은

신문지 몇 장

 

지연이가 밟고 학교에 갑니다

할아버지 지팡이가 톡 톡 노인정 갑니다

민호 태운 자전거가 동글동글

멍멍이 별이도 사뿐

 

바람도 지나가나 봅니다

간지럽다고 사르륵

신문지가 몸을 떱니다


 글쓴이 : 예진아씨3 (71.255.253.203)
조회 : 12  

엄마 아기 안 사와도 돼/예진아씨3 


옥이는 동생이 없다

골이 나면 엄마에게

아기 사오라 조른다

순이는 동생이 셋이나 되는데

엄마 몰래 순이 동생 등에 업고 좋아한다

집에 올 때면 아기 오줌 자국

세계지도를 등에 그린채

엄마가 야단칠까 봐

큰소리로 외친다

- 엄마 이제는 아기 안 사와도 돼.

 

글쓴이 : 털빠진붓 (114.202.93.100)
조회 : 12  

인형 뽑기    

 

    

 

말똥말똥

우리를 바라보는 인형들

 

어떤 아이가 뽑을 때는

몰래 몸을 살짝 비틀어

쏙 빠져 달아나고

마음에 드는 아이한테는

못 이긴 척 가만히

뽑혀 나오는 인형

 

눈치 못 챘지?

우리가 인형을 뽑는 게 아니라

인형이 우리를 고른다는 것

 

초롱초롱

눈이 사람보다 밝은 인형들

글쓴이 : 단산지 (61.32.35.140)
조회 : 24  

소나기

 

 

 

후두두 후두두

재봉틀 밟는 소리

 

경운기 바퀴 자국 선명한

시골길을 깁나 봐

태풍에 움푹 파인 언덕을

깁나 봐

가물어서 해진 농부들

마음도 깁나

   

후두두 후두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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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책벌레09님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7월 추천작에 선정되신,
문우님 모두 축하합니다.

빈삼각 선생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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