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기 > 아동문학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아동문학

  • HOME
  • 창작의 향기
  • 아동문학

(운영자 : 정민기)

☞ 舊. 아동문학    ♨ 맞춤법검사기

 

아동문학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문학(동시, 동화 등)을 의미함

모든 저작권은 해당작가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2편 이내에서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소나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46회 작성일 17-07-06 11:25

본문


  소나기


  책벌레



  "엄마, 우리 오늘 외식할까?"

  엄마에게 한마디 했더니,
  다짜고짜 화부터 낸다

  ―외식 생각하지 말고
    공부 생각이나 해

  ―이번에 또 시험 망치면
    그때는 각오해, 알았어?

  ―엄마가
    간식 만들어줄 테니까
    네 방에 가서 공부나 해

  마구마구 퍼붓는다
  내 마음이 다 젖었다

  외할머니한테 달려가서
  "엄마 진짜, 외할머니가 낳았어?"

  항상 내 편인 외할머니가
  "다리 밑에서 주워왔지"

  나는 엄마가 낳아줬는데
  엄마는 다리가 낳았나 보다

  엄마는 항상 이런다,
  ―이 녀석! 내가 널 낳고
    쇠고기미역국을 먹었다

  다리 밑에서 주워온
  엄마가 불쌍해서
  내 방에 들어가 공부한다

  젖었던 내 마음이
  금세 다 말랐다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570건 91 페이지
아동문학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870 이임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6 0 07-10
1869
샤워 댓글+ 2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7 0 07-10
1868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8 0 07-09
1867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1 0 07-09
1866 이임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4 0 07-08
1865
귀뚜라미 댓글+ 1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2 0 07-07
1864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8 0 07-06
열람중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7 0 07-06
1862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1 0 07-04
186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0 0 07-04
1860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8 0 07-03
1859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5 0 07-03
1858
7월 추천작 댓글+ 1
빈삼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2 0 07-03
1857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3 0 07-02
1856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2 0 07-01
1855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5 0 07-01
1854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8 0 07-01
1853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0 0 06-30
1852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9 0 06-30
1851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9 0 06-30
1850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3 0 06-29
1849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8 0 06-29
1848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7 0 06-29
1847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0 0 06-28
1846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8 0 06-28
1845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1 0 06-28
1844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2 0 06-27
1843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4 0 06-27
1842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8 0 06-27
1841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3 0 06-2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