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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 위에 앉아서 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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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71회 작성일 18-03-25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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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기 위에 앉아서 쓴 시


  책벌레



  딸기 농사하는
  우리 집

  어느 날 아침, 엄마가
  학교 가는 내 손에
  딸기 대야 봉지 쥐여준다

  "어제 딴 거라고
  선생님 갖다 드려라"

  나뭇가지 새소리 들으며
  한 입

  문방구 앞에서 눈 찔끔 감으며
  한 입

  운동장에서 1학년 동생들에게
  열댓 입

  교실에 들어가자마자
  먼저 온 짝꿍 입에
  한 입 주면 서운하니까
  두 입

  선생님 오시자마자
  한껏 밝은 얼굴로 드렸더니
  종례시간, 알림장에

  ㅡ준관이 어머니,
     보내주신 딸기 없는
     딸기 대야 잘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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