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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나무 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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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농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14회 작성일 15-10-15 16:53

본문

 

          감나무 팔     /     남정률


         


"교정의 감 따먹지 말라고 했지?"

"감나무 팔 부러뜨린 벌로 10분간 손들고 있어."

"10분간 감나무한테 빌어."


아이 둘이 선생님께 혼나고

감나무 밑에 손들고 벌서고 있다.

가지가 늘어지게 매달린 감들

볼이 발그레하다.


주먹 두 개를 치켜들고

5분도 안 돼 끙끙대는 아이들

땡감 먹은 떫은 표정으로

얼굴이 발갛다.


주렁주렁 무거운 감을 달고

손을 들고 서 있는 감나무가

팔이 얼마나 아픈지 이제 알겠다.

감나무의 감들 얼굴이

붉어진 이유를 아이들은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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