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태풍
책벌레
아빠와 나에게
아침마다
엄마의 잔소리
"내가 양말 뒤집어서
벗어놓지 말라고 했지?"
얼마 전 지나간
태풍처럼
통돌이 세탁기를
돌리던 엄마,
"세탁! 세탁!"
거실 소파에 앉아
TV 보는 아빠와 나,
잔뜩 겁에 질렸다
ㅡ또 무슨 잔소릴 하려고
책벌레
아빠와 나에게
아침마다
엄마의 잔소리
"내가 양말 뒤집어서
벗어놓지 말라고 했지?"
얼마 전 지나간
태풍처럼
통돌이 세탁기를
돌리던 엄마,
"세탁! 세탁!"
거실 소파에 앉아
TV 보는 아빠와 나,
잔뜩 겁에 질렸다
ㅡ또 무슨 잔소릴 하려고
추천1
댓글목록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잘읽고
가옵니다 ...
엄마의 잔소리가
그리워지옵니다
감사
드리겠사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겁게 잘 보내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