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야 엄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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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야 엄마야 /차영섭
엄마야 엄마야 우리 엄마야
강아지가 주인을 섬기듯
우리 엄마는 하느님이나
부처님이시다
어떤 경우에도
아버지일지라도
우리 엄마한테 잘못한 사람을
용서 없이 미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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