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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이 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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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면수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230회 작성일 20-07-02 16:54

본문

너는 매일 혼이 나면서도
어떻게 아무렇지도 않니?

나는 혼이 난다는 말을
너무너무 좋아하거든.

혼이 나는 게
너무 좋다고?

그래, 혼이 난다. 혼비(魂飛),
얼마나 멋진 말이야!

나는 혼이 날 때마다 훨훨 나는
나의 혼을 생각하며 견디거든.
추천1

댓글목록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처럼 깜찍하고도
배춧잎처럼 싱그러운 동시!

잘 감상하였습니다.

행복한 한 주 보내시고,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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