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바다 > 아동문학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아동문학

  • HOME
  • 창작의 향기
  • 아동문학

(운영자 : 정민기)

☞ 舊. 아동문학    ♨ 맞춤법검사기

 

아동문학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문학(동시, 동화 등)을 의미함

모든 저작권은 해당작가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2편 이내에서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엄마의 바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54회 작성일 15-11-23 21:57

본문

파도가 물러가고

평상에는 아기가 발목이 끈에 묶여

옹알이를 해요.

누렁이가 물고 온 조가비

소라껍데기에는

바닷소리가 들리는 듯해요.

엄마는 널 배를 타고

겟벌을 지치고 나가다가

자꾸만 뒤를 돌아봐요.

누렁이는 컹컹 바다를 향해 짖으며

꼬리를 흔들어요.

조가비에 소라껍데기에

바람이 파도 소리를 몰고 오면

엄마는 젖이 젖은 가슴에 겟 내음을 묻히고

아가가 있는 곳으로 돌아오겠지요.

아가의 옹알이 소리에

파도는 넘실넘실

먼 바다 위에 춤을 춰요.

햇님이 바다 위에 은 물결을 출렁이고

겟벌에 부서지던 파도 소리가 잠잠하면

누렁이도 팔베개하고

아기 옆에 잠이 들었어요.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566건 139 페이지
아동문학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426 병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1 0 11-30
425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2 0 11-29
424 책벌레정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4 0 11-29
423 책벌레정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5 0 11-29
422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6 0 11-29
421 책벌레정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6 0 11-28
420 책벌레정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0 0 11-28
419 책벌레정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9 0 11-27
418 책벌레정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5 0 11-27
417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8 0 11-27
416 병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4 0 11-26
415 시마을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0 0 11-25
414 농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6 0 11-24
413 책벌레정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7 0 11-24
412 병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0 0 11-24
열람중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5 0 11-23
410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4 0 11-23
409 책벌레정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8 0 11-22
408 병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3 0 11-22
407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1 0 11-22
406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4 0 11-22
405
댓글+ 1
책벌레정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7 0 11-21
404 책벌레정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7 0 11-21
403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3 0 11-21
402 책벌레정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5 0 11-20
401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7 0 11-20
400 책벌레정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 0 11-20
399 병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 0 11-20
398 책벌레정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9 0 11-19
397
달란트 잔치 댓글+ 2
책벌레정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8 0 11-18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