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 똥 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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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05회 작성일 20-10-05 07:35본문
똥 똥 똥 / 차영섭
아침 산책길에 구슬 같은
똥그랑 땡땡땡,
토끼 똥인가 싶은
가는 길 오는 길마다
끙끙 대며 후련했을
그 임자는 누구시오?
토끼는 보이지 아니하고
고라니 엄마 아빠 아기들,
눈이 마주치기를
몇 번이었던가!
아침마다 만나는 설렘,
혹시나 안부를 묻는 의심,
혼자 것도 아니고
가족이 몽땅 시원했을
잔치 마당이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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