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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68회 작성일 20-11-18 07:24

본문


나는 말은 못 해도

조금은 알아들어요,

엄마가 뽀뽀 해주고 직장에 가면

나는 할미 하고 놀아요,

삼촌도 나가면서 손을 흔들고

오빠는 간질엄치며 좋아해요

-

합빠는

그네를 태운다며

나를 안고 흔들어주어요

식구들은 나를 꽃 이라하고,

기쁨 이라 해요

나는 말을 하고 싶은데

엄마 ,아빠 맘마 소리밖에 못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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