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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의 고민, 헐벗은 나무 (동시조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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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86회 작성일 20-11-20 16:11

본문

꼬마의 고민

                / 세영 박광호


엄마는 여자의 길

아빤 나그네 설움


살면서 속 앓이를

노래로 한을 푸네


저러는

아빠 엄마를

어찌하면 도울가

~~~~~~~~~~~~~~~


헐벗은 나무

               / 세영 박광호


예쁘던 단풍잎이

하나 둘 떠나가고


앙상한 가지끝을

갈바람 품어 안아


지나간

세월 그리워

휘파람을 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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