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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월 우수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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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시마을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198회 작성일 15-11-25 19:57

본문

2015년 9월~ 10월 아동문학 심사평
 
                                                             이시향 (시인, 아동문학가)
 
 
 심했던 가뭄 탓인지 연일 흐리고 간혹 내리는 비가 반갑기만 한데, 어느덧 계절은 가을의 문턱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사랑의 여러분 글 쓰고 읽기에 좋은 가을 잘 보내고 계시지요. 이번 달에도 곽해룡 시인이 지난 9, 10월에 우수작품으로 추천해준 작품을 가지고 최우수 작품과 우수작품을 선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수작품 심사에서 등단 시인의 작품과 그에 준하는 시인의 작품은 배제하고 있습니다. 혹시 제가 모르고 시평 쓸 수도 있사오니 이해 바라오며 제게 쪽지로 등단 여부를 알려 주시길 바랍니다.
 
구월 달에는 남정률 시인의 강아지풀꽃과 코스모스 두 편이 우수작품에 선정 되었네요. 두 편 모두 따뜻한 정서가 가득하고 코스모스는 세밀한 관찰을 통해 좋은 교훈도 줘서 아이들에게 읽어 주고 싶습니다.
 
아무르박 님의 "소 불고기가 좋아요" 아무르박님의 시를 읽은 때면 늘 옛 추억 속을 다녀옵니다. 예측할 수 있는 시상의 전개 방식이 긴장감을 떨어트리고 있지만, 선생님의 감성이 깃든 특징을 계속 살려서 느낌 있는 시를 계속 쓴다면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는 시가 될 것 같습니다.     
 
책벌레 님의 "피노키오가 거짓말을 하는 이유" 아이들이 이 시를 읽고 거짓말을 자주 할까 봐서 우려되지만, 피노키오의 거짓말이 정당화되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순수한 아이의 마음을 엿봅니다. 고맙습니다.
 
남정률 님의 "감나무 팔" "코스모스와 잠자리" 감들 얼굴이 붉어진 이유를 저도 이제 알았습니다. 그리고 코스모스꽃과 잠자리의 실랑이에 빨간 경고장을 던지는 단풍나무에서 가을을 만끽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차영섭 님의 "굼벵이의 인내력" 몸 굴리는 기술 하나뿐이지만, 2년에서 7년 꾸준한 인내력이 가미되니 하늘 나는 날개가 달리는군요. 좋은 시 고맙습니다.
 
이렇게 추천된 일곱 작품 중에 등단시인의 여섯 작품을 빼면 아무르박 님의 "소 불고기가 좋아요" 한 작품이 남네요. 몇 년을 우수작품 심사를 했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입니다. 따라서 이번에는 모든 분이 최우수작품입니다. 좋은 작품 보여 주셔서 감사하오며 이제 한 달 남은 2015년에 의미 있는 시 많이 빚으시길 소망합니다.

 

 

[약력]
제주도 출생
계간《시세계》등단
《아동문학평론》신인상
울산문인협회회원, 울산공단문학회회원
울산아동문학인협회회원, 한국아동문학인협회회원
시마을 <아동문학, 시조>란 운영자
<시마을> 동인
시집『사랑은 혼자여도 외롭지 않습니다』『그를 닮은 그가 부르는 사모곡』
       『마주보기』등

추천0

댓글목록

농바위님의 댓글

profile_image 농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든 작품을 하나하나 읽어 주시며 추천작 선정에 수고하시는 빈삼각님과
심사하시느라고 수고하신 이시향 시인님께 감사드립니다.
 아동문학방 시우님들 건안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책벌레정민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정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9~10월 우수작에 선정되신,
아무르박 문우님 축하합니다.^^

등단작가 문우들의 왕성한 활동에 응원합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ㅁ^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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