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제삿밥 > 아동문학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아동문학

  • HOME
  • 창작의 향기
  • 아동문학

(운영자 : 정민기)

☞ 舊. 아동문학    ♨ 맞춤법검사기

 

아동문학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문학(동시, 동화 등)을 의미함

모든 저작권은 해당작가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2편 이내에서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헛제삿밥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06회 작성일 21-02-20 05:42

본문

헛제삿밥


 정민기(책벌레)



 실직하고
 온종일 엄마가 해주는
 밥만 축내는
 아빠

 엄마는 뭐가 좋은지
 꾹꾹 눌러 담는다
 제삿밥 먹는 기분일 텐데

 저녁밥을 먹는데
 아빠 표정이
 꼭 제삿밥 먹는 얼굴이다

 근데 엄마는 나한테
 눈치를 준다
 "너 숙제 다 했니?"

 진짜 제삿밥은
 내가 먹고 있었구나
 아빠는 헛제삿밥*을 먹었고,



 * 제사를 지내지 않아도 제사 음식을 차려
    깨소금과 간장에 비벼 먹는 음식.





정민기 (시인, 아동문학가)

[프로필]
1987년 전남 고흥군 금산면 어전리 평지마을 출생
2008년 <무진주문학> 신인문학상 (동시 부문)
2009년 월간 <문학세계> 신인문학상 (시 부문)
경력 '사이버 문학광장' 시·동시 주 장원 다수 / 동시 1편 월 장원<책 기타>
수상 제8회 대한민국디지털문학대상 아동문학상,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입선
지은 책으로 시집 《너라는 달에 착륙하기로 한 날이다》 등, 동시집 《콩자반에는 들어가기 싫어요》 등
동시선집 《책 기타》, 시선집 《꽃병 하나를 차가운 땅바닥에 그렸다》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수상시집 《여가 진도여》(공저)
전남 고흥군 봉래면 거주

e-mail : jmg_seelove1@hanmail.net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1건 1 페이지
아동문학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31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9 0 04-07
30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 03-29
29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 1 02-06
28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 03-31
27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 0 12-29
26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4 0 01-11
25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 0 04-14
24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3 0 04-10
23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 1 01-08
22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9 0 04-19
21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8 0 03-20
20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 0 02-07
19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7 0 04-23
18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 0 01-29
17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 0 01-16
16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 0 02-17
15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 0 04-12
14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 0 02-14
열람중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 0 02-20
12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 1 01-11
11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 0 01-19
10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 0 12-27
9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 0 01-05
8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 0 03-06
7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 0 04-10
6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 0 02-26
5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 0 01-15
4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 0 03-31
3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 0 03-14
2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 0 01-0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