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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제삿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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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07회 작성일 21-02-20 05:42

본문

헛제삿밥


 정민기(책벌레)



 실직하고
 온종일 엄마가 해주는
 밥만 축내는
 아빠

 엄마는 뭐가 좋은지
 꾹꾹 눌러 담는다
 제삿밥 먹는 기분일 텐데

 저녁밥을 먹는데
 아빠 표정이
 꼭 제삿밥 먹는 얼굴이다

 근데 엄마는 나한테
 눈치를 준다
 "너 숙제 다 했니?"

 진짜 제삿밥은
 내가 먹고 있었구나
 아빠는 헛제삿밥*을 먹었고,



 * 제사를 지내지 않아도 제사 음식을 차려
    깨소금과 간장에 비벼 먹는 음식.





정민기 (시인, 아동문학가)

[프로필]
1987년 전남 고흥군 금산면 어전리 평지마을 출생
2008년 <무진주문학> 신인문학상 (동시 부문)
2009년 월간 <문학세계> 신인문학상 (시 부문)
경력 '사이버 문학광장' 시·동시 주 장원 다수 / 동시 1편 월 장원<책 기타>
수상 제8회 대한민국디지털문학대상 아동문학상,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입선
지은 책으로 시집 《너라는 달에 착륙하기로 한 날이다》 등, 동시집 《콩자반에는 들어가기 싫어요》 등
동시선집 《책 기타》, 시선집 《꽃병 하나를 차가운 땅바닥에 그렸다》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수상시집 《여가 진도여》(공저)
전남 고흥군 봉래면 거주

e-mail : jmg_seelove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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